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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간대 인형뽑기방 가장 취약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무인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깃으로 한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주말 오전 시간대 무인매장 내
현금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전년보다 8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코로나 이후 ‘언택트’ 트렌드의 부상과 최저시급의 상승으로 무인 매장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 침체로 생활 범죄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무인 매장 절도 범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인 매장 절도 범죄의 가장 큰 특징은 미성년 절도범이 많다는 점이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분석 결과 2020년 전체 절도 피의자 중
10대 비중은 18.6%에 불과하지만
무인 매장 절도범의 10대 비중은 34.8%로 가장 많았다.
무인 매장 중에서도 절도범의 타깃이 되는 업종은
주로 현금 이용이 많은 인형뽑기방(35%)으로 나타났다.
코인사진관(22%), 코인빨래방(17%)이 그 뒤를 이었다.
무인 매장 전환이 가장 활발한 업종인 무인 PC방(4%)과 무인 편의점(4%)은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범죄 발생률이 낮았다.
창업계획이 있다면 참고 하시길~
자료출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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