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롤러블폰 출시 \ 삼성전자가 화면이 돌돌 말리는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잇달아 출원하면서 올해 안으로 롤러블폰을 출시한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이 또다시 폼팩터(기기 형태) 혁신을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 새 특허는 양쪽을 잡아당겨 펼칠 수 있는 프레임 장치, 스피커모듈 혹은 플렉서블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채 한쪽을 잡아당겨 화면을 늘리는 슬라이딩 장치, 플렉서블디스플레이를 말아주는 장치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삼성이 경쟁사를 제치고 '최초' 타이틀을 거머쥘지도 관심사다. 만약 삼성전자가 롤러블폰을 먼저 출시해 시장 장악에 성공하면 폼팩터 강자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74%인데 올해 하반기 갤럭시Z4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