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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스터시티전 부활, 분노의 해트트릭!!!

꼬꼬마타조 2022. 9.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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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까지 단 4번의 슈팅이면 충분했다. 손흥민 클래스는 변함없었다.

다들 잘 주무셨나요?

많이들 즐거움에 밤잠을 설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8경기 무득점, 그간 손흥민은 서방 미디어와 악플러들에게 온갖 비난을 받아 왔는데, 레스터시티전 한 경기로 모두의 입을 셧다운 시켰다.

손흥민 트레이드마크 세레머니 찰칵-네이버이미지

모두의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데는 슈팅 4번, 4개의 유효슈팅, 3골의 골 결정력이면 충분했다.

 

토트넘 소속인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치고 팀의 6-2 대승에 앞장섰다.

 

이날 경기도 당연히 선발 출전이 예상됐지만, 경기장에 손흥민은 없었다.

콘테 감독은 여론을 의식하며 손흥민을 쉬게 할 겸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시킨 듯 보였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최하위 레스터를 상대로 고전하며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밀리며 2-2가 다행스러울 정도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역시 손흥민 있는 토트넘과 없는 토트넘의 경기력은 달랐다. 이날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첫 골 이후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레스터시티를 시종일관 몰아붙이며 팀을 이끌었다.

 

 

 

 

이날 레스터시티전 손흥민이 세운 기록은

토트넘 역사상 첫 교체 선수 해트트릭

교체 출전 최단시간 13분 21초 해트트릭

2015년 이후로 7년 만에 교체 선수 해트트릭

13분 만에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살라 추월

레스터전 경기 최고의 평점, 맨 오브 더 매치 선정 

첫 골 수비 앞에 두고 분노의 오른발 감아 차기

두 번째 골 수비 앞에 두고 왼발 감아 차기

마지막 해트트릭은 아슬아슬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파괴하며, 수비 한 명 달고 앞에 골키퍼 두고 골키퍼 옆으로 깔아차기

 

세 골 모두 상당한 거리를 질주 후 혼자 해결한 골이었다.

 

첫 번째 두 번째 골에도 웃지 않던 손흥민은 세 번째 골을 넣고서야 손으로 3을 만들며 비로소 웃었습니다. 이미 작정하고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손흥민 xG 2.2 기대골수 넘었다.

이날 월클 손흥민의 부활은 다시 앞으로 많이 남은 시즌 경기에서 많은 골을 기대하게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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